심형탁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하는데
바보 특집에서 다른 곳에서는 거의 이야기를
못하고 잘 몰랐지만 애니메이션 만큼은
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죠.
학창시절에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었는데
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
애니메이션이었다고 이야기 했는데
당시 도라이몽이 자신의 친구였다고 하면서
저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더라고요.
댄스신고식에서 심형탁이 췄던 뚜찌빠찌뽀찌는
정말 무한도전만이 살려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만약에 다른 곳에서 했다면 뭥니 되었을 수도....
무한도전을 통해서 심형탁의 순박하면서도
호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.